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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 저자<황풍년> 저
  • 출판사행성B
  • 출판일2017-05-25
  • 등록일2018-09-18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우리 안의 가깝고도 먼 곳, 
남도에서 보내온 진짜 전라도 이야기  

이제껏 보지 못한 특별한 전라도 안내서가 나왔다. 월간 〈전라도닷컴〉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저자는 전라도 골골샅샅을 밟아 꾸밀 줄 모르는 그 촌스러운 민낯과 속살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촌스러운 것이 뭐 어떤가?” 저자는 수수함, 한결같음, 웅숭깊음, 검소함, 투박함, 인정미와 같은 ‘촌스러움’이야말로 메마른 삶에 사람의 온기를 되찾아주는 미덕이라고 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책에 다음의 추천사를 남겼다. “이 책을 보면서 ‘촌스럽다’는 그 말이 나에게 얼마나 과분한 찬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촌스럽다는 것이 쉽게 변하지 않는 한결같음, 호들갑스럽지 않고 웅숭깊음이라니 말입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이 책은 땅과 바다를 터전으로 소박한 삶을 일구어온 사람들의 생활,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대변하는 구수한 사투리, 보는 것만으로 침샘을 자극하지만 함께 나누어 더욱 맛깔스런 음식, 도시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푸진 인정과 인심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목차

004 추천의 글
008 여는 글_순정한 전라도 이야기를 시작하며

1. 전라도의 힘
호들갑스럽지 않고 웅숭깊다는 것

018 촌스러운 것들을 위한 변명
030 주막집 노파부터 귤동떡 할매까지
038 타고난 이야기꾼, 촌할매들
048 마음속에 자리 잡은 속 깊은 전라도말
054 뼈대 없고 혈통 없는 조상의 후손, 우리
060 전라도말에 담겨 울리는 것은
071 팔순을 살아낸 영화관, 광주극장
077 꽃 중에 제일은 ‘사람꽃’이라
084 징하고 짠하고 위대하고 다정한

2. 전라도의 맛
항꾼에 노놔 묵어야 맛나제

094 어깨 너머 세상에 있었던 것들
102 막걸리 맛을 돋우는 최고의 안주
111 당글당글 잘 여문 자연산 굴의 게미
121 신묘한 물 묵으로 가자는 핑계
129 아짐들의 오이냉국, 여름의 맛
136 반지락으로 누리는 수십 가지 호강
148 봄날의 소박한 축복, 쑥개떡
158 시린 바다의 다디단 속셈
171 엄니가 해마다 김장을 하는 이유
184 입에 착착 감기는 천연 조미료
194 음식은 손맛이요 이야기의 맛

3. 전라도의 맘
짠해서 어쩔 줄 모르는 측은지심의 화수분

202 하얀 사기그릇에 새벽을 담아, 마음을 담아
208 남씨 자매 기자의 전문 분야
215 백운산 자락에 선 옥룡사 부처님
221 다물도가 품은 보물
235 진도 엄니 소리로 한세상 구성지게 꺾이고
241 세상이 좁은 건지 우리가 가까운 건지
248 할매 히치하이커의 “나 잔 태와주씨요”
252 갯마을 일터가 있다면 죽는 날까지 현역!
261 전라도의 멸종 위기 희귀 종족

4. 전라도의 멋
농사도 예술도 물처럼 바람처럼

270 한순간의 쉼도 없는 위대한 손의 역사
276 논흙으로 쌀도 짓고 예술도 짓고
289 구도심 시장통의 예술가들
296 몸을 부대끼며 한데 어울리던 날들
304 고향 흙에서 피어난 가장 위대한 문학
312 할매들이 벌이는 난전의 좌판에는
319 갯마을 아재의 뒤태는 당당도 하여라
326 우리 동네 ‘핸빈’이 형
331 공부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337 닫는 글_ 대한민국의 곳간에서 띄우는 편지
345 부록_ 전라도 오일장은 은제 열린디야